'trip / food / fashion'에 해당되는 글 41건

  1. 전시회 (22) 2004/07/27
  2. 토마토 쥬스는 정말 싫어요 (2) 2004/07/21
  3. 백화점 체험 (8) 2004/07/15
  4. 머리손질 (6) 2004/07/13
  5. 선유도 공원 (8) 2004/05/29
  6. 봄나들이 (8) 2004/05/23
  7. 목욕가운 (8) 2004/04/11
  8. 새모자 (23) 2004/03/31
  9. 대구에서~!! (5) 2004/03/28
  10. 새 옷 (49) 2004/03/24
전시회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7/27 13:29
전 오늘(7/24) 혜화동에 다녀왔어요.
아빠 친구,효용이 아줌마가 illustrator 이신데, 전시회를 하고 계셔서, 예쁜 그림도 보고 사진도 찍고, 신기한 책들도 구경했지요.

아줌마는 노란 잠수함을 그리셨는데, 그안에는 스파이더맨,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신데렐라 그리고 제가 잘 모르는 동화속 주인공들이 다모여 있었어요. 이것저것 볼 것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나서 엄마, 아빠는 삼청동에 있는 담담에 가서 비빔메밀국수 드셨는데, 우거지가 들어있는 구수한 된장국과 함께 엄마아빠는 너무나 맛있게 드시더군요. 디저트로 따끈한 원두커피도 주고요...

전 또 혼자 생각했지요. '나도 빨리 커서 맛난 비빔국수를 먹어봤으면...'

햇볕이 따가웠지만, 화창한 날씨가 우리가족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해준 것 같아 정말 즐거웠습니다.
2004/07/27 13:29 2004/07/27 13:29
엄마뱃속에 있을때는 과일을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별로 맛이 없네요
2004/07/21 13:49 2004/07/21 13:49
백화점 체험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7/15 12:00
전 오늘(7/10) 백화점에 갔답니다.

백화점이란 곳은 아주 넓고, 신기한 것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보고, 얘기하고, 먹고 하면서 즐거워 하고 있었어요. 우리가족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아기옷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갔지요.

제가 선물받은 옷이 좀 작아서 큰 것으로 바꿨거든요.

그리고나서 엄마는 저에게 달콤하기도하고, 시원하기도한 부드러운 뭔가를 주셨어요.

그건 제가 첨 맛보는 것이었는데, 엄마는 그것을 아이스크림이라고 하셨어요. 참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랑 아빠랑 먹을 것들을 산 후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었지요. (저는 시금치가 들어간 미음을 먹었답니다. 냠냠~!!)

저녁을 다 먹고 난 후 아빠는 시원한 보리음료를 드시면서 제게도 맛보여 주셨는데, 우리 아빠는 이 시원한 보리음료를 참 좋아하세요. 전 그저그렇던데요...


오늘은 새로운 경험을 아주 많이 한 날이었답니다.
2004/07/15 12:00 2004/07/15 12:00
머리손질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7/13 14:44
제가 태어난지 16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느라, 머리손질도 못하고....^^?
그래서 첨으로, '이발'을 했지요.
저는 엎드려있고, 엄마가 저의 손톱가위를 가지고 조심조심 저의 뒷머리카락을 잘라주셨어요. 제가 곱슬머리라 엉키고 여름이라 덥기도 했는데, 이발을 하고나니, 한결 시원하고, 깔끔해졌어요.

이번 장마가 지나가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는데, 여러분도 머리손질 해보세요. 기분도 좋아지고, 더 예뻐지고 시원하답니다. 이상은 연우가 추천하는 피서방법입니다
2004/07/13 14:44 2004/07/13 14:44
선유도 공원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5/29 22:37
얼마전에는 여의도 공원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선유도 공원을 다녀왔답니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그리고 엄마와 함께 유모차를 차에 실어 부웅~ㅇㅇㅇ 나들이를 떠났지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지는 않았지만, 날이 참 따뜻해서 저처럼 놀러온 아가들이 많았어요.
유모차를 타고서 친구들과 인사도 나누고, 시원한 강바람에 저의 마스코트인 곱슬머리도 휘날리며, 즐거운 산책을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쿵쾅거리는 음악소리가 나는 거예요. 얼른 그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자고 엄마를 졸랐지요. 그 소리는 녹색기둥의 정원에서 나는 것이었는데, 그곳에서는 여러명의 어른들이 음악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답니다.
엄마가 나중에 말씀해 주셨는데요, 김솔 무용즉흥 프로젝트라는 것이었어요. 제가 태어난지 116일만에 신기하고 재미난 공연을 경험한 것 같아요.
담엔 또 어디를 놀러갈까 벌써부터 고민중이랍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즐거운 생각 하면서 오늘은 그만 Goog Night~! 아하~ㅁ~!
2004/05/29 22:37 2004/05/29 22:37
봄나들이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5/23 21:53
오늘은 '여의도 공원'에 갔어요.
우리 집에서는 마포대교만 하나 건너면 되는 가까운 곳이죠.

오늘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엄마가 나가자고 하셨지만,
아빠는 왠지 아무 말씀 없으셨죠. (아마도... 귀차니즘...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워낙 날씨가 좋아서, 아빠도 어쩔 수 없으셨나봐요.
오후가 되어서야, 집을 나섰죠.. (야호..^^) 그런데, 정신없이 나가다 보니 디카를 깜박하셨답니다. 그래서, 핸드폰에 있는 카메라로 찍었어요. (그래서 좀 화질이 이상하죠?)

(전 벌써 잠이 들었네요.^^)


그런데, 햇살이 너무 강했어요.
엄마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제게 발라주지 않으신걸 안타까워 하셨어요. 그래서 오랜동안 나들이를 할 수는 없었지만, 전, 너무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집밖에서 유모차를 탔어요.
몇주 동안은 집안에서 운전 연습을 했었어요.
역시 오프로드는 거칠더군요. 집안의 미끄러운 장판과는 조금 다른 승차감이었어요. 전 완전히 얼어버렸답니다. 하지만, 유모차가 쫌~ 좋아서인지, 안정감은 있었습니다.

유모차는 맥클라렌(Maclare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Techno XT라는 제품이래요. 큰할아버지와 큰할머니의 도움으로, 엄마와 아빠가 아주 많이 고민하여 고르셨데요.
2004/05/23 21:53 2004/05/23 21:53
목욕가운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4/11 15:19
목욕하는 건 정말 재미있어요.
처음에는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이 겁났지만,
이젠 물장구도 칠 정도라니까요..^^

엄마가 사주신 목욕가운이랍니다.
입어보니, 따뜻해서 참 좋아요.
옆에 놓인 딸랑이는 미국에 계시는 엄마의 외숙모님께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옷도 그렇고, 달 모양 딸랑이 까지....
저 '마법사'같죠?
2004/04/11 15:19 2004/04/11 15:19
새모자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3/31 22:21
오늘은 엄마가 고모할머니를 만나서 부산에 다녀오셨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모자는 고모할머니께서 제게 주신 선물입니다.
신발과 양말도 있는데, 아직 좀 크더군요.

어때요? 잘 어울리나요?
.
.
흐음~
그런데 윗 사진은 이상하게도 좀 뚱뚱해 보이는 것 같군요.
모자를 써서, 더 그래 보이는것일지도...
이런게 코디가 잘 못된 경우라고 아빠가 말씀하시내요.

(그래서 한 장 더 올립니다.--연우아빠)
2004/03/31 22:21 2004/03/31 22:21
대구에서~!!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3/28 19:19

전 지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대구에 왔습니다.
여긴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벚꽃이 활짝피었어요.
그래서 꽃구경을 하려고 단단히 준비를 했지요.
아름다운 꽃나무를 보여드리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조금 있으면 여의도에도 벚꽃이 가득하게지요?
2004/03/28 19:19 2004/03/28 19:19
새 옷
from trip / food / fashion 2004/03/24 14:15

엄마가 새 옷을 사 주셨어요.
조금은 어른스럽죠? ^^

(그런데, 아빠... 이런 자세로 찍힌 사진 밖엔 없으세요?
2004/03/24 14:15 2004/03/24 14:15